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받기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은행 업무나 부동산 거래 등을 해본 경우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이렇게 은행이나 부동산, 자동차 등을 거래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서류입니다.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서류이며, 인감증명서의 여러 가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나온 본인입증 서류입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12년 12월 1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시행에 따라 생겨난 본인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1914년 인감증명규칙을 시행하면서 인감도장으로 본인을 인증하여 공적 또는 사적인 거래에 있어서 본인이 거래하였음을 인증하는 서류로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인감도장을 위조하여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 악용하거나, 인감도장을 분실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인감증명서의 문제에 따라 인감도장 없이 개인의 서명으로만 본인인증을 하는 입증서류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즉,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은행, 부동산, 그 밖의 금융이나 재화의 거래 시 본인인증이 필요한 경우 꼭 필요한 본인인증서류이며, 이는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현재는 각종 거래 시에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 발급 방법 >

직접 방문발급만 가능

온라인 발급이 불가느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시군구의 주민센터에 방문해 관련서류 작성 및 본인 서명 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발급은 절대 불가입니다.

< 준비물 >

1. 본인 신분증

2. 수수료(2023년 현재 600원)

<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시 주의점 및 알아둘 점 >

1. 대리발급을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본인이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해 발급받아야 합니다.

2.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시 관련서류에 서명할 때는 이름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았을 때와 서체가 약간 달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3.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본인의 서명과 함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감증명서처럼 본인의 인감도장은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