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알싸하고 싱싱한 고추를 좋아합니다.
고추는 우리나라 음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데요.
간단하게 고추장에 푹 찍어 먹는 것부터 붉은 고추를 고춧가루로 만들어 갖은 음식과 김치를 만드는 데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없으면 살 수 없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고추는 키우는 동안 워낙 병이 많이 생기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농약을 꽤 많이 주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고추에 주는 농약 성분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농약 성분이 고추에 남아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추 표면에 왁스층이 있다?
고추는 표면이 반들반들합니다.
마치 코팅이 되어 있는 것처럼 왁스층이 고추 표면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 왁스층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해충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해충은 왁스층을 뚫고 성장하기도 합니다.
고추에 구멍이 있다면 과육을 잘라 안에 벌레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고추 표면의 왁스층 덕분에 농약이 고추에 스며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고추를 물에 두세 번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오목하게 들어간 고추의 윗부분은 왁스층이 없어 농약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불안하다면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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