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음식물쓰레기 분류방법

by jittymitty 2023. 3. 18.

 

쓰레기 분리수거를 할 때

항상 헷갈리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바나나껍질, 파뿌리, 양파껍질, 오렌지껍질...

도대체 음식물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립니다.

바나나를 많이 먹는 편인데,

도대체 껍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단순하게 동물의 사료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음식물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바나나껍질은 사료로 괜찮은가라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명확한 기준을 모르다보니,어떤 때는 음식물쓰레기로

또 어떤 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등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확실하게 기준을 알아보고자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

음식물쓰레기는 현재 생활쓰레기 전체 발생량의

29%를 차지하며, 그 양은 해마다 증가해

처리비용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 음식물쓰레기 중 약 70%는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며,

대형음식점에서 16%, 집단 급식소에서 10%,

유통단계에서 4% 정도 발생합니다.

 

가정이나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발생 비중이 높은 만큼

일상생활의 분리수거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과정

2019년 9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발생으로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는 제한되었습니다.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과정을 보면

동물의 사료나 퇴비 등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 썩고 분해가 잘 되어 사료나 퇴비로

문제가 없는 것들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딱딱하거나 질겨서 분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너무 짜거나 자극적인 된장, 고추장 등 장류나 독성이 있는 것들은

사료나 퇴비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들 >

●알 껍데기

(달걀, 메추리알 등)

조개//소라/게 등의 껍데기

양파,마늘, 옥수수 등의 껍질

채소뿌리

(, 양파, 쪽파 등의 뿌리)

딱딱한 과일껍질

(아보카도, 파인애플, 석류 등의 껍질)

딱딱한 과일씨앗

(아보카도, 복숭아, 살구, 자두 등의 씨앗)

일회용 티백/차 찌꺼기

(티백, 홍차나 허브티, 원두 찌거기, 한약찌꺼기 등)

육류 및 어패류 뼈

(돼지,소, 닭의 뼈, 생선뼈)

포화지방산

(오일류, 버터류 등)

장류/젓갈류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와 젓갈류, 강한 양념이 된 음식류 등)

 

< 헷갈리지만 음식물쓰레기인 것들 >

과일껍질 중에

쉽게 분해되는 부드러운 과일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단단하고 질긴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립니다.

바나나/ 오렌지/ 수박/ 멜론/ 포도/ / 레몬/ 망고

등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는 최대한 물기를 없애고,

음식물에 있는 이쑤시개나 스티커 등 이물질은 제거해야합니다.

수박과 멜론처럼 사이즈가 큰 것들은 잘게 잘라서 버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홈페이지나,

각 지자체에 문의하세요.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https://www.citywaste.or.kr/

댓글